아마존의 새로운 정책: 이제 eBook 다운로드가 불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책과 기술 세계의 거인 아마존의 새롭게 도입하는 정책에 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 아마존은 사용자가 구매한 eBook을 다운로드하거나 백업하는 기능을 제거한다는 소식이 발표됐습니다. eBook을 구매하면 그 소유권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기도 하지만, 이제 아마존은 그 문을 영구적으로 닫을 계획입니다.
왜 문제가 될까요?
먼저, 디지털 콘텐츠의 구매는 종종 영구 소유보다는 임대의 개념으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장 공간 관리 면에서는 유리하지만, 이는 더 강력한 기업의 통제하에 사용자들이 놓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과거 아마존은 사용자의 동의 없이 책을 삭제하거나, 잘못된 판매로 간주된 책을 교환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마존이 더욱더 자체 생태계에 사용자들을 묶어두려 하는 이번 결정은 독자에게 큰 제한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독립 서점이 답이 될 수 있을까요?
eBook을 다루는 독자라면, 이번 아마존의 변화는 잠깐의 생각으로 그칠 문제가 아닙니다. 이제 독자들은 독립 서점이나 Libro.fm과 같은 다른 경로를 통해 DRM이 없는 eBook을 탐색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은 독립 서점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니, 단순히 책을 구매하는 데서 벗어나 독립 출판 업계를 지원하는 데 큰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만약 여러분이 아마존에서 eBook을 이미 많이 구매하셨다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기능이 사라지기 전에 라이브러리를 백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자동화 도구를 사용하면 개별적으로 다운로드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합니다. 기술 작가 크레이그 모드는 트위터에 도움될 만한 스크립트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아마존의 결정에 실망한 여러분에게 권하고 싶은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브라인 머천트의 "Blood In The Machine"과 팀 우의 "The Curse of Bigness"를 참고해보세요. 이 두 책은 기술 대기업의 독점적 지배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시각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의 독서 생활에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또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